<토틀 웨스턴>과 패착

어제 시사회에서 본 영화 <토틀 웨스턴>은 같이 간 카오루님과 나 둘 모두의 입맛을 채워주었다. 간만에 본 재미있는 영화였다. 좋은 영화가 그렇듯 이 영화 역시 몇 가지 사변적인 생각을 들게 만들었다. 당 영화는 <동정없는 세상>이라는 영화를 만든...

리처드 기어와 어머니

길을 가다 문득 본 '런어웨이 브라이드' 포스터 안에서 나에겐 꽤나 반가운 얼굴이 간만에 나를 보며 웃고 있었다. 리처드 기어... 내가 리처드 기어를 처음 만났을 때를 거슬러 올라가면 아마 초등학교 4,5학년 때 쯤. 목포 남일극장에서 본 '사관과 신사'라는 영...

한석규!! 물론 다 그대의 잘못은 아닐지라도....

쳇! 우리 편집장 포부도 크고 욕심도 많다. 그리고 나한테 불만도 많은가 보다. 이번엔 한석규를 도마 위에 올려 보잰다. 그리고 그 중에 채찍을 나한테 맡겼다. 내가 맨 날 술먹고 시체 놀이한다고 한석규하고 나하고 맞짱 뛰어보란 얘긴데.... 거참 막막하지 않을...

인터넷 사회주의

5.18 때 광주를 꼬뮌이라고 부르는 사람들이 있다. 거의가 그 현장에 있었던 사람들이었으니, 그 현장에 있어보지도 않은 사람들이 그에 대해 왈가왈부할 수는 없을 것 같다. 집에서 음식을 꺼내오는 사람, 이불과 옷을 챙겨오는 사람, 자신의 기술로 봉사하는 사람...

질문열전

영화를 보고 드는 이런 질문들은 굉장히 사변적인 경우가 많고 특히 영화와는 하등 상관없이 그 밖에 있는 경우들이 많다. 하지만 그런 질문들을 풀어가거나 또는 고민해나가는 과정은 나름대로 재미가 있다. 왜냐하면 그 안에는 그 질문을 던진 감독의 답이 끼어있...

사기 구걸

얼마 전 지하철에서 본 일이다. 나와 연배로 보이는 청년이 마치 장애자인 양 지하철 바닥을 기어다니면서 구걸을 하고 있었다. 그러다가 그는 한 참 후에 버젓히 일어나 걸어 내리는 것이다. 오늘 출근길 지하철에서 그와 비슷한 광경을 또 목격했다. 비일비재한 ...

내가 아는 세상

은희경의 말대로라면 세상에는 '마이너리거'와 '메이저리거'가 있다. 조세화의 말대로라면 세상에는 '난장이'와 '정상인'이 있다. 그런데 내가 아는 세상은 이 모든 게 다 있다. '난장이'와 '마이너리거'와 '메이저리거'와 '정상인'이 모두다 있다. 그리고 그 어디...

혁명!! 에로 비디오

선생님이 작문 숙제를 내줬다. 작문이란 게 그런거다. 자기의 내면을 드러내는 것. 자기의 내면에도 없는 소리 눈치봐가면서 구라치면 그건 사기다. 하여 선생님께 매일 미움만 받던 한 친구 자기 속의 이야기를 하기로 하고 시를 쓴다. 옛날에 오공본드 훅훅불던 ...

철구 자아분열하다 - 1999년도 한국영화의 Best 11

글쓰기에 임박한 철구는 자아분열을 일으키고 말았다. 그건 평소의 반듯하고도 예의바른 범생이의 모습 그대로인 철구와 그런 철구의 귀퉁이에 짱박혀 식은 밥이나 주워먹던 삐딱이 철구의 모습으로 충돌했다. 역시 범생이는 상대가 강경할 때 쪼그라 드는 법인가! ...

영화판의 빠순이들

막말을 해보련다. 그렇다고 앞뒤가 서지않는 말을 우겨대려는 심산은 아니다. 논지는 살리되 글을 풀어가는 수사만 그저 막가보자는 속셈이다. 물론, 여기에는 개인적인 스트레스나 하소연을 풀어보려는 또는 내 궁금함의 해답을 듣기 위해 우물가에 모난 돌멩이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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